▲왼쪽부터 박해미, 윤형렬, 김보경 |
2014 스프링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The Very Best'라는 타이틀로 오는 20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지역예술단체와 지역출신, 국내외 유명아티스트들이 협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돼 새로운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화려하게 대전에서 부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2013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통해 대전의 팬층을 넓힌 윤형렬,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킴'으로써 제4회 더 뮤지컬 어워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김보경이 함께하며 '더 뮤즈'의 강승완, 김유나, 최은석이 함께 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전문 뮤지컬 갈라 콘서트 팀 '더 뮤즈'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레 미제라블'등 다수의 유명 뮤지컬 넘버를 한자리에서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더 뮤즈'는 '음악을 사랑하고, 뮤지컬을 사랑하는 예술인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뮤지컬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해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창단 됐다.
그동안 적지 않은 뮤지컬 티켓값으로 부담스러웠거나 긴 러닝타임에 뮤지컬 관람을 망설였던 관객들에게 대작뮤지컬의 명장면과 명곡만을 선보인다. 더불어 실감나는 영상 등은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42-270-8333.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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