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병룡 상임감사 |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상임감사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제3대 상임 감사로 문 전 공사를 임명해 14일 취임해 2년 임기를 시작했다.
문 신임 감사는 과학기술부 원자력안전심의관,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 국장, 주오스트리아대사관 겸 국제기구대표부 공사 등을 역임, 과학기술 협력과 학술 및 연구개발 활동 제반 업무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연구재단은 설명했다.
한편, 연간 예산 3조원을 집행하는 한국연구재단은 지난해 박정태 전 감사가 정해진 임기 2여개월을 앞두고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한국연구재단 상임감사직이 지난해 6월부터 10여 개월째 공석이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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