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사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일 오후 3시 숲속음악회를 연다. 맥키스사는 이번 숲속음악회 재개를 위해 유실된 구간엔 붉고 촉촉한 황토를 다시 덮어 14.5km의 황톳길을 맨발로 걷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복구 작업을 펼쳐 손님 맞이 준비에 정성을 기울였다.
조웅래 회장은 “계족산 황톳길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숲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에코힐링의 공간”이라며“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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