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교육은 ▲한국어 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 서비스 등 3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달 1일부터 한국어 대상자 40명, 부모교육 29명, 자녀생활교육 15명 등 총 84가정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어 교사 7명, 가족생활 상담사 7명 등 방문지도사 14명을 파견해 한 가정당 일주일에 2차례씩 수업과 상담을 진행해 3월 한 달에만 672차례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편 그동안 무료로 시행됐던 방문교육사업은 오는 8월부터 유료화 되며 소득수준별로 시간당 최대 2000원의 개별부담금이 발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윤연한 다문화지원센터장은 “시행 첫 달에만 84가정이 신청을 하는 등 다문화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방문교육 사업을 더 활성화해 정보와 교육으로부터 쇠외받는 이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벤자락(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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