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천안동남경찰서와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의 업무협력으로 지난 2일,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으나 6일 현재 수강생이 25명으로 한 달 사이 10배나 넘게 증가하고 참여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동남경찰서는 당초 체험형으로 한 달만 운영하려 했던 계획을 수정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지역 태권도장 사범들과 연계해 봉사활동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태권도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외국인력센터 4층에서 진행되며 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태권도 코치를 역임한 윤기태(34) 순경이 사범으로 활동하고 있다.
천안=현춘매(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