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동산 114가 5월 분양예정단지를 잠정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5월에는 대전은 5월 3675세대, 충남에서는 1356세대가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전에서는 공공, 민간주택이 시장에 나온다. 우선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분양, 공공임대 분양에 나선다. 서구 관저동 관저5지구에 LH가 공급하는 공공분양 711세대, 공공임대 690세대 등 총 1401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민간은 유성 문지지구에 경남기업의 경남아너스빌 1142가구, 대원건설의 유성구 죽동지구 대원칸타빌 1132가구 등 유성구 일원에 대단지 민간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대전에서 죽동지구, 관저 5지구 등 이후에 신규분양물량이 귀하다. 대전도시공사의 노은 3지구 B4블록 등을 제외하고 예정된 신규분양물량이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어느 정도 평가를 받을지도 관심사다.
충남에서는 서산테크노밸리에서 우미린 551세대, 서산예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 805세대 등 1356세대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분양이 많지 않았던 지역에서 공급되는 물량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다만 민간분양물량은 사업절차, 분양시장 분위기 등 상황에 따라 분양시기가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조성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