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자율편성형 기술개발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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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자율편성형 기술개발 기관 선정

충남·한밭·공주·한기대 4곳

  • 승인 2014-04-07 18:35
  • 신문게재 2014-04-08 6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이 올해 신규로 도입한 산학연 자율편성형 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충남대, 한밭대, 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컨소시엄 형태의 4개 대학을 선정했다.

산학연 자율편성형 기술개발사업은 지역별 중소기업 지원 역량이 우수한 산학연협력센터를 지정하고 과제 TO를 선 배정해 R&D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존사업의 추진절차 등의 개선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산학연협력 모델이다.

이 사업은 창조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기술역량 및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주도하에 자생적 산학연협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체 지원규모(전국단위)는 250억원(첫걸음 100억원, 도약 150억원)이며, 일정부분 지자체 매칭으로 대전·충남·세종지역에는 약 43억으로 62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관기관은 올해 2회(4월, 6월)에 걸쳐 자체 수요조사 등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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