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은 금강을 12개 구간으로 나누어 매회별 45명씩 참여토록 하는데 구간의 길이는 6~10㎞로 약 6~8시간 정도 소요된다.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구간, 진천의 명물인 농다리구간, 청남대 대통령길, 서천 신성리 갈대밭 등으로 구간마다 지역의 문화유산과 특징적인 경로를 포함하여 계절의 변화무쌍한 묘미를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구간으로 꾸며져 있다.
강길 따라 걷는 비단물결 금강 트레킹은 금강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금강의 발원지부터 하구둑까지 강 길을 따라 걸으면서 금강과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새기고 환경보전의식을 함양하고자 금강청에서 운영하는 환경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까지 다음 블로그(http://blog.daum.net/ggtrekking)을 통하여 신청하면 되고, 유역계획과(☎ 865-0828)에 문의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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