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목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
한화그룹은 지난달 28일 부회장 1명, 상무 15명, 상무보 35명, 전문위원 2명 등 총 53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한화그룹은 성과중심 보상ㆍ순혈주의 타파, 현장 우대, 외국인 및 여성 배려의 인사 원칙에 따라 실시했다고 전했다.
최 전무는 유일하게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한화도시개발의 신임 최 대표는 1984년 6월 한화에 입사해 한화케미칼 영업부와 기획실, 감사팀장 등을 거쳐 대덕ㆍ경기화성ㆍ아산테크노밸리에서 경험을 쌓은 정통 한화맨이다. 탁월한 기획 및 업무능력과 합리적인 성격, 조직을 융화하는 친화력 등을 갖췄다는 평가다.
최 대표는 대전 유성중, 충남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지난해 2월부터 한화도시개발 경영지원실장을 맡아오는 등 대전출신의 대표적 인재로 손꼽힌다.
최선목 대표는 “앞으로 대표이사로 한화도시개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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