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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원 시장 |
이 대회를 주최한 이준원 공주시장은 “중도일보의 관심과 노력, 하나된 공주시민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대회 10주년) 올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사실 처음 취임했을 때(2006년) 풋살에 대해 잘 몰랐는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풋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게 됐다”며 “사실 침체된 해도 있었지만 활성화시키려 노력했고, 이제 전국대회는 물론, 국제대회로 가는 저력도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회의 예산이 사실 수년 동안 동결돼 있다. 대회 격상을 위해선 무엇보다 예산 지원을 늘려야 하나. 우선 우리 공주시가 더 투자해야 하고, 관심있는 분들을 더 끌어들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풋살도 중도일보와 풋살연합회에만 의존하기 보다 시와 시의회가 머리를 모아 추진단을 구성해 중도일보와 함께 대회 육성을 적극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대회 등 각종 행사가 많아진다는 비판도 있는데, 이를 통해 행복해질 수 있다면 필요한 것 아닌가”라며 “앞으로 더 많이 성원해 달라”고 했다.
공주=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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