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센터는 대전시가 옛 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시각예술 레지던시이다. 이곳은 입주예술가를 위한 개인 스튜디오와 공동작업실, 미디어실, 주방, 식당,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 공모와 심의를 거쳐 1기 입주예술가 총 8명을 선발했으며 현재 6명(외국인 3명은 3월·6월·9월로 나눠 입주)의 예술가들이 입주해 있다. 개관전인 'Unrestricted, Blurred Line 흔들리는 경계'전은 입주예술가들의 과거, 현재 그리고 창작센터에서 펼칠 미래의 지향점을 공유하는 프리뷰 전시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20일까지 열린다.
또 개관일로부터 30일까지 4일간은 입주예술가의 작업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도 함께 진행된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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