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은 24일 세종시와 천안시, 충북 청원 등 과학벨트 기능지구 산·학·연 기술협의회 상호 교류를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기술협의회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3개 기능지구 기술협의회과 연계, 과학벨트 기능지구 발전방향 및 본격적인 사업 모색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2년 4월 과학벨트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와 과학벨트를 아우르는 혁신주도형 성장을 주도하는 사업 전략과 신규사업 모델 발굴, 창의적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으로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는 목표다.
앞서 지난 21일 김차동 이사장은 과학벨트 사업과 관련, 미래창조과학부, 과학ㆍ비즈니스 융합 전문가(PSM) 양성사업 주관대학, 외부 전문가를 초청, 과학벨트 사업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 및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구진흥재단은 오는 7월까지 산학연협력, 과학기술 사업화를 선도할 기능지구 앵커시설로서의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 전문기관으로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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