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신진디자이너들의 새로운 트랜드와 참신하고 개성넘치는 상품들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신진 디자이너 페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신진디자이너 페어 행사는 10명의 디자이너들이 참여, 그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브랜드로는 ‘비스아틀리에’, ‘르니’, ‘씨앤코’, ‘앤앤더크라우드’ 4개의 의류 브랜드와, ‘비바스카’, ‘다엘’, ‘위시’ 3개의 핸드백/구두 브랜드, 그리고 ‘조에나’, ‘시호’, ‘유즈’ 3개의 액세서리 브랜드다.
▲ 마디반지 2만5000원대~3만원대, 천연자개귀걸이 1만원대, 목걸이 1만원~10만원대, 팔찌 2만원대~30만원대, 반지 3만원대~10만원대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
▲ ‘위시’ 패션백팩 4만9000원, 간편클러치 1만원, 비치백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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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엘’ 슈즈(10,500~18,5000), 핸드폰케이스(가죽,뱀피(55,000~99,000) 가죽액세서리:헤어밴드,팔찌(15,00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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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유즈’는 모던하고 조형적인 디자인이 눈에띄며 ‘시호’는 가볍고 정교한 디자인으로 ‘조에나’는 빈티지한 소녀감성 주얼리로 표현되고 있다. 특히 ‘시호’는 다양한 디자인을 소량 생산하여 나만의 주얼리를 원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천연석과 실버를 비롯한 다양한 금속을 사용하여 고품질의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핸드백,구두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잡화 브랜드 ‘위시’는 깔끔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감각을, ‘비바스카’는 세련된 디자인과 충격 흡수기능의 보강쿠션으로 편안함을 ‘다엘’은 모던하고 보헤미안 시크한 컨셉의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그 중 ‘다엘’은 구두와 가죽 액세서리(헤어 액세서리, 핸드폰 케이스)등으로 이루어진 액세서리 브랜드로 감각적인 패션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포인트가 될만한 연출법을 제시한다.
‘다엘’의 메인 소재는 천연가죽, 리얼뱀피 등 특피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천연가죽의 사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디자인 및 제작을 하고 있으며, 핸드메이드 가죽 액세서리로 개성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들을 제안하고 있다.
▲ 가격대는 티셔츠 1만원대~5만원대, 트렌치코트 16만원대~30만원대, 바지 3만원대~6만원대 등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
아울러 비스아틀리에, 앤앤더클라우드, 씨앤코, 르니 등 4개의 의류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20대 후반 40대 초반 여성 고객을 타켓으로 실용적인 심플함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그리고 그래픽적인 컬러 브로킹 형태의 디테일과 다양한 소재와 색상들로 만들어진 신진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이번 신진디자이너 페어 행사는 트랜드를 쫒아 서울까지 발품을 팔아야했던 지역 패션피플들에게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듯 싶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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