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영 전 충투 국장 당진시의원 출마

“언론 경험으로 지역발전 이끌 것”

천기영 전 충청투데이 국장(57ㆍ사진)은 지난 21일 당진시의원 가선거구(당진1ㆍ2ㆍ3동, 정미ㆍ대호지면)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24년간 언론인 생활을 마치고 지난달 정년 퇴임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 천기영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과 주민을 위한 여론을 형성하고 지역의 이익, 언론과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오랜 언론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에 진출한다면 잘 해낼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앞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천 예비후보는 “무공천 시민후보로서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겠다”며 “여러 후보들 가운데 혈연, 학연, 지연과 정당 색깔을 떠나 시의원으로서의 적임자가 과연 누구인가를 객관적으로 판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천 예비후보는 석문중, 인천고,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당진시기자협의회장, 당진시지역총화ㆍ치안협의회 위원, 안전문화운동추진 시협의회위원, 대전지검 서산지청 형사조정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당진시개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