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동화 강사단은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주축으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6개국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개월간 동화구연 전문강사로부터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동화구연 강사단은 자국 문화와 동화를 알리는 자부심과 봉사활동 참여로 우리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되고, 학습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다문화교실을 희망하는 대전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은 대전이주외국인복지관으로 문의(042-631-6242)하면 교육출강을 신청할 수 있다.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은 이주외국인 150만 다문화시대를 맞아 다문화엄마들이 직접 찾아가 각 나라별 동화와 문화, 다문화 체험활동을 돕는 것이 효과적인 다문화이해 프로그램으로 판단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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