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동중인 베트남 무용단이 지역축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지역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
무용단은 자조모임을 통해 만들어졌고, 각종 문화활동을 통해 한국에 정착해 살고 있는 다문화 여성들의 향수를 달래주고 있다. 또 지역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각종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베트남 무용단 자조모임은 센터 4층에서 연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센터 4층 상인교육장에서 실력을 연마할 계획이다.
한 베트남 이주여성은 “결혼이민자로서 주체적인 활동을 하고 자국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이런 무용단이 여러나라 결혼 이주여성들이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무용단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센터를 방문해 간단한 입회 원서를 내면 활동할 수 있다.
아산=응웬티꾸웬 다문화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