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거주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열린 겨울방학 맞이 '방학특강 영어교실'이 다문화 가정으로부터 호평을 들었다.
이번 영어교실은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유치부 8명, 초등부 8명이 지난 1월20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6주간 미국 출신의 원어민 강사와 유학생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하루 두 시간씩 운영된 수업은 각종 게임과 다양한 상황극 연출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진행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쌓는 계기가 됐다.
천안=벤자락(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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