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정훈(부산남구 갑)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 부터 제출받은 '2009~2013년 오픈마켓 관련 상담 및 피해구제 접수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오픈마켓 관련 한국소비자원 상담건수는 4만 6189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3324건은 실제 피해를 입어 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접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오픈마켓 관련 상담건수는 2009년 7091건, 2010년 8983건, 2011년 1만53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지난 2012년 9179건으로 다소 감소한뒤 2013년에는 전년보다 13.4%증가한 1만 406건으로 집계됐다.
오픈마켓 관련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2009년 533건, 2010년 631건, 2011년 702건, 2012년 809건, 2013년 619건순으로 평균 약 665건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G마켓이 1088건(32.7%)으로 가장 많았으며 옥션 867건(26.1%), 11번가 854건(25.7%), 인터파크 515건(15.5%) 순으로 집계됐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