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 부터 메리안(필리핀), 김유경(베트남), 구잘(우즈베키스탄), 최소연(중국), 본다비(캄보디아) |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여성들에게 차례로 “독도는 어느 나라 영토인가요?”라는 질문을 사전에 어떤 가르침이나 정보제공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답하는 이주여성들 모두 “대한민국 땅이에요”라고 대답을 했다. 그 중에서도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구잘은 “독도는 한국 땅이에요. 그런데 자꾸 일본이 자기들 땅이라고 우기면서 뺏어가려고 해요”라고 대답했다.
이렇듯 한국으로 온 이주 여성들 역시 한국에서 살면서 아무런 정보제공이 없었음에도 자연스럽게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인지하고 있다.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82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제 41회 윤봉길 문화축제'를 맞이하여 다시 한 번 국가의 소중함과 영토의 중요성을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중국 최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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