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중구문화원이 지난 22일 조성남<사진 가운데>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실적과 세입세출 결산 보고 승인에 이어, 2014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또 한국문화원 연합회 지방문화원 표준정관 변경에 따른 대전중구문화원 정관 개정(안)도 일부 승인했다.
2014년 사업계획으로 대전시의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예년보다 더 적극적인 참여로 성과를 이끌어내기로 결의했다. 원사이전 후 5년이 흘러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에 대한 문제점 지적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조성남 원장은 문화원을 위해 공헌한 임영진(성심당 대표) 이사, 이연옥(연피아노학원장) 운영위원, 이형우(명인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 원장은 “지난해 개원 60주년 기념 행사를 치렀는데, 올해는 다시 60년을 시작하는 원년을 삼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전문학관과 최근 전통나래관 개관에 이어 옛 연정국악원 자리에 올 하반기에 들어설 문화예술센터, 뿌리공원 내에 효문화진흥원 등이 들어서면 대전시 문화예술계에 큰 변화를 느끼게 되는 만큼 대전중구문화원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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