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권,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예정

"교육분야 바로 잡아야”

승인 2014-02-17 18:04
신문게재 2014-02-18 3면

이희택 기자

▲윤형권 전 한국일보 기자

윤형권(51ㆍ사진) 전 한국일보 기자가 17일 6ㆍ4 지방선거 세종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비전과 철학, 출마동기를 설명했다. 오는 21일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그는 “2년 전 첫마을에 이사온 국토부 사무관 가족이 서울 유턴을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교육이 바로 서야겠다는 위기의식을 느꼈다”며 “하지만 교육현장의 교장은 권위적이고 교원은 지쳐있다. 의원이 되면 교육위원으로 교육 분야를 바로 잡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교육학 박사(공주대)로서 자신의 교육철학 및 정책을 일부 공개했다.

스마트교육연구센터 설립 재추진 지원과 스마트학습도우미로 여성인력 고용창출,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지원, 각종 문화체육시설 등의 조기 착공, 정부세종청사 인근의 관광자원화 추진을 약속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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