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5월 9000가구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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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3~5월 9000가구 집들이

대전 내달부터 도안신도시 등 입주… 충북 신규 물량의 46% '최다'

  • 승인 2014-02-09 16:31
  • 신문게재 2014-02-10 7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에서는 다음달부터 5월말까지 모두 9000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집들이를 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5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5만7878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3만5588가구)보다 62.6%(2만2290가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이 2만1286가구(서울 7442가구), 지방이 3만6592가구 입주 예정이다.

지방 입주물량 가운데는 대전 2012가구, 세종 1960가구, 충남 905가구, 충북 4130가구 등 충청권에서 모두 9007가구가 신규로 집들이한다. 이를 지역별·월별로 보면 대전의 경우 3월 서구 도안신도시 2블록 호반베르디움(970가구), 4월 서구 도안신도시 17-2블록 호반베르디움(957가구), 5월 서구 용문동 오디세이(85가구) 가 입주한다.

세종은 3월 1-4생활권 L2·L3블록 웅진스타클래스 2차(610가구), 4월 1-3생활권 M8블록 한신휴플러스 리버파크(319가구), 5월 1-5생활권 세종리슈빌S C3-2블록(299가구)가 각각 집들이 예정이다. 충남에서는 3월에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스카이타워(299가구)를 비롯해 청양군 정산 필로스 캐슬(46가구), 논산시 내동2 A2 영구 및 국민임대아파트(560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충북은 3~5월 중 충청권 신규 입주량 가운데 46%에 가까운 물량이 집들이를 한다.

3월에 청주시 탑동1구역 청주탑동 1블록 5년 임대 및 공공분양(400가구), 충주시 연수동 세영리첼 1,2단지(539가구), 4월 청원군 제2산업단지 사랑으로 부영 R6(1016가구), 청주시 율량2택지개발지구 대원칸타빌 2차 3블록(780가구), 5월 진천읍 음성혁신도시 충북혁신 B1 공공분양(1074가구), 청주 율량2 선광로즈웰아파트 7블록(321가구) 등이 새로 입주한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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