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예술인이 함께 모인 지움회는 각자 개성대로 새로운 작품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작가는 정영복, 김세영, 김용경, 이계용, 조석희, 정명희 등 총 20명이다. 이번 전시에는 청마의 해 입춘 절기를 맞아 새로운 느낌으로 작업한 풍경, 정물, 인물 등 36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용경 지움회 회장은 “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이나 느낌을 지우고, 새로운 느낌이나 특징을 나타나게 만들자'는 '지움회'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민들이 함께해 즐기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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