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대수 본부장 |
신임 박 본부장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9년 KT에 입사해 학위 파견기간(렌슬러 폴리테크닉대학 경영과학 박사)을 제외하고는 통신요금, 접속통화료, 통신관련 법제도 등 규제정책 연구 및 대응 업무를 담당, KT의 대표적인 통신규제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지난 2005년부터 5년간 대외협력실 정책협력담당과 사업협력담당을 역임하는 동안에는 접속료 및 보편서비스 등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정책이슈들을 무난히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KT-KTF합병, 초고속인터넷 인가규제 해소 등 굵직한 성과에도 기여했다.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사내 우수성과자에게 주는 상인 KT 스폿 어워드를 3년 연속 수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10년 초대 kt대전법인사업단 단장을 역임한 바 있는 박 본부장은 대전법인사업단장 이후 국내영업총괄 퍼블릭 고객본부장과 그룹컨설팅지원단 PEG(project expert group)등의 업무를 통해 국내 주요 공공 고객분야에 대한 마케팅을 총괄 지휘해 큰 성과를 올려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친화력이 좋고 대외협상 능력과 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평소 일과 여가의 조화를 중시해 직원들과 영화감상, 볼링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격의 없는 대화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대수 본부장은 “다시 찾은 대전은 이제 고향처럼 푸근하다”며 “대전과 충남의 통신시장 규모가 세종시의 정착과 함께 급팽창하고 있고 이에 따른 안정적인 통신의 운용과 차질 없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대수 본부장은 1963년 전북 출생으로 배우자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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