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료 무료·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야간개방과 문화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시행하는 날이다.
대전시도 대전역사박물관과 대전선사박물관, 화폐박물관, 옛터민속박물관을 무료개방하는 등 동참하고 나섰다.
또 한밭도서관을 비롯한 14개 공공도서관은 밤 10~12시까지 개방된다.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수요브런치콘서트 '퓨전 국악의 향연'이 무료 공연된다.
'CGV 대전점'과 '메가박스 대전'에서는 저녁시간대(오후 6~8시) 상영을 시작하는 일반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현재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 무료 개방하고 있는데, 이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변경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중이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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