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기간동안 상당수 병원이 문을 닫는만큼 정상운영 병원을 숙지하고, 휴일 응급 상황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을지대병원(원장 황인택)은 설 연휴 기간에 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2월 1일에는 오전 외래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1일 진료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이며, 진료예약은 을지재단 통합콜센터(☎1899-0001)에서 하면 된다.
'병원 속에 병원'을 모토로 한 선병원 응급센터는 응급환자 내원시 해당 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으며, 연휴 기간도 운영된다. 필요에 따라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에 나서,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심장내과 전문의와 신경외과 전문의는 24시간 진료 대기로 응급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구강외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구강 및 치아손상환자 발생시 즉각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지역의 유일한 화상 전문병원인 대전베스티안 병원도 24시간 응급실 가동과 함께 2월 1일에는 정상진료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중 문여는 병원에 대한 정보와 진료정보를 알고 싶으면 119로 연락하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김민영기자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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