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영민)은 27일 대회의실에서 강한 특허 창출과 심사품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심사관 62명에게 시상했다. 이날 유보현 심사관(국제상표출원심사팀)이 상표·디자인 분야, 김경훈 심사관(차세대수송심사과)이 특허·실용신안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유보현 심사관은 “포지티브 심사를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강한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출원인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주겠다”이라고 말했다.
김경훈 심사관은 “다양한 전문가를 배치한 가운데 이뤄지는 융합기술 심사 때 조속히 처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해 융합기술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심사조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심사 전 과정에 걸쳐 출원인과 소통하는 포지티브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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