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진명씨 |
임 행정관은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A사가 수입실적을 초과해 해외로 송금한 사실 등 관세포탈 입증자료를 확보, 해당 업체의 부동산ㆍ금융자산 보전압류를 조치해 10억원을 추징한 공로다.
일반행정분야 수상자는 북한산 불인정 소송 건에 탈한 추가자료 확보 및 적극적 대응논리로 승소한 정기용(40) 서울세관 관세행정관으로 선정됐다. 중국에서 마약류(메스암페타민 2.89kg)를 들여온 해외여행자를 적발한 윤혜영(48) 인천세관 관세행정관이 통관분야 수상자다.
심사분야에는 강화구(44) 부산세관 관세행정관이 선정, 철저한 건별 환급심사로 부당하게 관세 등을 환급받은 업체를 적발해 7억원을 추징한영예를 안았다. 조영소(55)중소기업지원 분야에는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AEO(물류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 신청을 유도한 조영소(55세) 서울세관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월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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