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열풍에 아웃도어의 매출도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전지역 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한해 동안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가장 많이 매출 신장을 기록한 상품군은 '가전'으로 38%를 기록했으며 '해외유명의류'가 23%, '아웃도어'가 22%로 뒤를 이었다. '와인'(9.4%)과 '진·캐포츠 의류'(8.8%)도 전년도보다 매출이 신장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의 경우 아웃도어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지난한해 동안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받은 품목을 조사한 결과 '아웃도어'와 '스포츠 상품군'이 전년보다 각 33%, 21% 신장해 전년도 30%와 35%의 신장 추세를 꾸준히 이어갔다. '주방식기'가 12%, '식품' 15%로 뒤를 이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몇년전부터 계속된 아웃도어 열풍이 지난해에도 계속되면서 아웃도어 상품만을 특화시킨 매장 구성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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