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대]최고의 학습환경… 미래교육 100년 선도

[혜천대]최고의 학습환경… 미래교육 100년 선도

교육역량ㆍ산학협력 선정 등 정부평가서 두드러진 성과 차별화된 실무교육집중지원 일터가 원하는 인재육성

  • 승인 2014-01-20 20:02
  • 신문게재 2014-01-27 28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특성화 대표 대학을 가다

혜천대는 1940년 개교 이래 74년 동안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국제화, 대학문화 등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창조적 혁신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3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고등직업교육 품질인증 대학,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2012 대학도서관대회 교육부 장관상 수상, 교원양성기관평가 최우수 A등급 선정 등 정부의 대학평가나 국책사업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비상하고 있는 혜천대의 차별화된 미래 경쟁력에 대해 살펴보자.<편집자 주>



▲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까리용이 설치돼 있는 혜천타워와 대학전경 
<br />
▲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까리용이 설치돼 있는 혜천타워와 대학전경
▲2013년 교육부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선정= 혜천대는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35억 66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은 교육부가 2008년부터 대학의 교육역량 및 성과 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식을 적용해 우수한 전문대학을 선정하고, 이들 대학의 학생 규모 및 성과 수준 등을 고려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혜천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창의적 미래 산업인재 집중 육성과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사업의 추진과 산업체 요구를 대학 교육에 신속하게 반영했다.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산학협력 기반의 실무교육을 집중지원하는 산학협력 활성화 프로그램, 사회봉사활동 참여와 관심 유발에 의한 리더십 함양을 위한 취업소양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및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의 교육역량강화를 한층 강화해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3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최우수 A 등급'=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13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유아교육과와 간호학부가 최우수 A 등급을 받았다.

유아교육과는 혜천대 부속유치원을 비롯한 80여 개 유아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현장실습교육과 취업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아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경력을 갖춘 전임교수 확보율, 학생들의 교수기술 향상을 위한 수업행동분석실 활용, 강의평가결과 활용, 재학생 및 졸업생의 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간호학부는 전문성과 리더십 능력을 갖춘 보건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간호학과 교육학을 통섭하는 교육과정,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실습과정, 지속적인 모니터링 평가체계를 구축했다. 2012년 교육부로부터 4년제 간호학과로 지정받음에 따라 글로벌현장학습 강화 및 최신 실습환경 구축을 통해 보다 양질의 보건교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우수평가대학 선정=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1차년도 평가결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LINC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수행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이 공생 발전하도록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대학의 특성화 지원 사업이다.

2012년도에 대전권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LINC 육성사업에 선정된 혜천대는 1차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30개 전문대학 가운데 우수 평가를 받아 2차년도인 2013년도에는 전년보다 154% 증액된 사업비를 교부받아 집행했다.

혜천대는 산학협력협의회 구축, 가족회사 운영 등 각종 프로그램 및 사업을 통해 다져진 산학협력 친화형 체제를 더욱 견고히 하며, 교수-산업체-학생이 하나 되는 새로운 모델을 정립해 사업을 선도해 나가는 대학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학정보공시 시범 운영대학 선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3년 대학정보공시 시범운영대학에 대전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학정보공시제도는 학교교육에 대한 참여와 교육행정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학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범운영대학은 앞으로 대학정보공시를 서비스하기 이전의 공시운영 통합테스트 및 시스템 안정화와 신뢰도 향상에 참여하게 되며, 대학정보공시의 양식 및 지침 등의 개발에 참여한다.

또한, 대학정보공시의 운영과 관련해 각종 전문가협의회에 참석하며 대학정보공시 관련 문제 발생 시 의견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혜천대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대학정보공시가 인정을 받아 시범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바 시범운영대학으로서 대학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국 전문대학 중 최고의 도서관 보유= 중앙도서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12 대학도서관 학술정보 공유ㆍ유통 기여도 평가'에서 전문대학부문 전국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학술정보 공유ㆍ유통 기여도 평가는 대학 도서관의 학술정보 공동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동 활용사업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며, 학술 정보 공유 유통의 핵심 3대 사업인 종합목록, 상호대차, 원문유통으로 나눠 사업별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연도의 실적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중앙도서관은 이러한 3대 사업의 평가결과를 종합한 종합평가부문에서 전문대학그룹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혜천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을 기해 학술정보의 공유 및 유통뿐만 아니라, 이용자 편의의 도서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대학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풍성한 장학금 및 다양한 혜택= 혜천대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는데 적극 나선다.

2014학년도 수시입학생을 포함해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신입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최저 50만 원부터 등록금 전액 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혜천대의 장학금 규모는 2013년을 기준으로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등을 합해 모두 110억여 원으로 학생 1인당 평균 년 244만원을 지급하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혜천대 교수 및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적립한 교직원 장학기금을 조성, 리더십을 갖추고 학구열이 강한 차세대 리더의 자질을 갖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교직원 장학금은 2012학년도에 88명의 학생에게 86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포함해 그 동안 모두 2억 58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약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5.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1.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2.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가 도안신도시로 변화한 분위기다. 대다수 단지에서 미분양이 속출했는데, 유일하게 도안지구의 공급 물량만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업계는 하반기 일부 단지의 분양 선방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내년에 인건비와 원자잿값 상승,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분양한 도안 2-2지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20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649건이 접..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대한민국 펜싱의 역사를 이어갈 원석을 찾기 위한 '2024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시장배로 대회 몸집을 키운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검객과 가족, 코치진, 펜싱 동호인, 시민 2200여 명이 움집, '펜싱의 메카' 대전의 위상을 알리며 전국 최대 펜싱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23~24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이틀간 열전을 벌인 이번 대회는 중도일보와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펜싱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올해 두 번째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 펜싱 대회다. 개막식 주요 내빈으로는 이장우..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