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문화재단 측은 지난 10일 전문가에게 자문을 얻은 결과, 지역에서 처음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원로예술인의 일생을 다룬 생애사와 대전예술계의 획을 그은 사건 중심의 주제사로 나눠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7일 막월포럼에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예술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방향을 정할 계획이다.
대전원로예술인 구술채록사업은 대전지역 원로예술인의 삶과 업적에 대해 조사·연구, 기록하는 사업으로 시비 5994만5000원이 투입된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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