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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무역協 대전충남본부장 취임

“무역 2조달러 시대 앞당길 것”

승인 2014-01-15 18:10
신문게재 2014-01-16 19면

박병주 기자

▲ 이상일 실장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 신임 대전·충남지역본부장에 이상일(51) 전략마케팅실장이 15일 취임했다.

이 본부장은 용산고와 경희대 경영학과,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1987년 12월 무역협회에 입사한 이후 기획조정실, 국제통상부, 무역아카데미, 감사실 등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경력을 쌓았으며,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연수 및 중국 북경지부장 등을 역임한 중국통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전략마케팅실장을 맡아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 및 해외 빅바이어초청 상담회 개최 등 중소기업의 수출지원활동과 Marine Week(조선선박기재자전), World IT Show(정보통신대전) 등 우리나라 전문전시회의 국제화·대형화에도 기여했다.

이 본부장은 “대덕연구단지와 KAIST 등 지식기반 산업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해외경쟁력이 우수한 강소기업들이 많은 대전·충남 지역에 근무하게 된 것이 행운”이라며 “앞으로 관내 강소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수출초보기업 및 내수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마련해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앞당기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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