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USTAR-KAIST 교육연구원장 장순흥(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가 사우디 왕립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기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사우디 왕립 원자력ㆍ신재생에너지원은 지난 2010년 4월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우디 국왕령을 통해 설립된 기관이다. 규제기관 설립, 국영원자력회사 설립, 부지조사 등 원자력인프라 구축작업을 수행하며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KUSTAR-KAIST 교육연구원장 장순흥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우디와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이 시작된 것에 의미가 있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자력 안전 및 규제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장기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AIST는 지난 2010년 7월 KUSTAR-KAIST 교육연구원을 설치하고 세계의 여러 기관들과 긴밀한 연구협력을 해오고 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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