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근 "'따뜻한 장애인 복지'가 실현되길"

김현근 "'따뜻한 장애인 복지'가 실현되길"

김현근(60·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장)

  • 승인 2013-12-30 16:36
  • 신문게재 2014-01-02 27면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6·4 지방선거 이런 후보를 찍겠다

▲ 김현근 관장
▲ 김현근 관장
새해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복지'를 위해 뛰어줄 일꾼에 대해 이야기하기 앞서 최근 변화하는 장애인의 개념에 대해 먼저 짧게 설명하고 싶다. 최근 장애인의 개념은 사회적 책임, 적극적 지원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생활시설에서 보호중심으로, 그리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한 자립과 권리의식향상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이같은 변화 추세 속에 장애인 복지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첫번째 장애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가 우선되어야 한다.

둘째는 장애는 장애인의 문제만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의 문제이기 때문에 국가와 자치단체 그리고 장애인시설과 유기적인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의 복지자원을 활용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나눔과 관심을 가질 때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 이같은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지역의 장애인복지를 위해서 말띠해에 말처럼 열심히 뛰어줄 참일꾼들이 선출되기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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