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갑오년 신춘서예전] 50여년의 묵향세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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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갑오년 신춘서예전] 50여년의 묵향세계 펼친다

임재우·김일배·이계선·박일규 작가 20여점 전시 대전MBC 문화방송 내 M갤러리 내년 1월 1~7일

  • 승인 2013-12-26 14:20
  • 신문게재 2013-12-27 10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문자향 서권기(文字香 書卷氣)로 50여년 대한 묵향을 담았습니다.”

힘차고 진취적인 갑오년 새해를 맞아 50여년 묵향과 함께해 온 4명 작가들의 '2014 갑오년 신춘서예전'이 2014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 대전MBC 문화방송 내 M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서예전에는 국전 서예작가와 대전시 초대작가로 활동한 석현 임재우, 제당 김일배, 태평 이계선, 청곡 박일규 작가의 서예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석현 임재우 작가는 국선 초대작가와 심사를 역임하고 원곡서예상을 수상했다. 서울예술의전당 등에서 서예지도를 했고, 전각분야에서 더욱 돋보이고 있다. 대전시미술대전 초대작가와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제당 김일배 작가는 동구 다목적 노인회관 등에서 평생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태평 이계신 작가는 충남대전서가회 초대작가로 계룡대 호국문예 서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갈마도서관 등에서 평생교육에 힘쓰고 있다. 대전둔산초교장으로 정년 때 황조근정훈상을 수상한 청곡 박일규 작가는 국전서예초대작가와 대전충남미술협회 서예초대작가로 시민대학과 대전평생학습관 등에서 서예강의를 하고 있다. 오픈식은 2014년 1월 2일 오후 5시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전시문의 M 갤러리, 전화 042-330-3003.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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