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 9일부터 16일간 이어지고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불법파업으로 열차이용에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사죄하고 불법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업무복귀를 독려하고자 시행했다.
행사에서는 대국민 사과문 및 복귀 호소문 낭독, 대전충남본부 임직원 일동의 사과 인사 및 고객을 위한 따뜻한 대추차 제공 등으로 진행됐다.
김인호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철도수요가 많은 연말ㆍ연시에 최장기 철도파업으로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송구하며”, “불법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은 각자의 땀과 혼이 배어있는 소중한 일터에 하루 속히 복귀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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