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사람중심 기업문화… 퍼져라! 행복바이러스

[한국타이어]사람중심 기업문화… 퍼져라! 행복바이러스

동그라미봉사단 발대 3년… 지역사회 '맞춤 봉사' 전개 금산인삼축제 16년간 후원… 원활한 행사 진행도 도와

  • 승인 2013-12-19 17:11
  • 신문게재 2013-12-24 26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 김장 대봉사
▲ 김장 대봉사

직원 한두 명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스한 도움을 주면 좋겠다는 뜻에서 시작된 (주)한국타이어의 이웃사랑 실천은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확대됐다.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H-LOHAS' 기업정신과도 맞닿아 있는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활동, 한국타이어는 사람과 회사가 동반 성장해 나아가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여러 방면에서 펼치며, 타이어 선두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지는 사람중심 기업문화=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227대 차량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복지센터, 가정봉사원 파견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복지차량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기관의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관에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창립 70주년을 맞아 전국 70개의 복지시설을 선정, 이들 단체에 복지업무용 차량 총 70대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특히 지난 70여 년간의 지속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정책과 기업문화가 뿌리깊게 자리 잡고 있다. 고객들의 가치와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한국타이어는 사람과 회사가 동반 성장해 나아가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여러 방면에서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창립일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사람중심' 기업정신과 행복하게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H-LOHAS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창립기념일 행사 대신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쓰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택했다.

▲ 벽화그리기 행사
▲ 벽화그리기 행사
▲동그라미봉사단 본격 활동=2011년 5월 한국타이어는 대전과 금산공장, 중앙연구소, 협력업체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동그라미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또 지난 5월 본사 등 전사 동그라미봉사단이 발족돼 명실상부한 기업사회공헌활동 전담 봉사단이 구성됐다. 지원봉사연합회와 각종 환경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니즈에 맞는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온라인기부사이트 '드림풀' 공동운영=온라인 기부사이트 '드림풀'의 운영기금을 지원하고 사이트운영 및 기획에 참여해 임직원 및 일반인들의 기부활동참여를 유도하는 등 독자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온라인상에서도 더욱 확대해나가고 있다. 매년 5월에는 '드림풀'에서 '신나는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자전거와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3년째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249명에게 후원했다.

또한 현재 대내외적으로 '매칭그랜트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 중으로 사내에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드림풀'은 2009년 한국타이어의 자회사인 엠프론티어에서 개발해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기부한 빈곤아동지원 중심의 온라인 나눔활동 사이트로서 아동들이 꿈을 위해 도전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후원자와 후원아동이 소통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다.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안전·보건지킴이 사업=한국타이어의 국내 최초 민·관 합동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이 2008년 7월 시작된 이후 노인, 장애인, 결손가정 아동이 거주하는 대전 관내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 개선작업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해당시설에 대한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하고 전기배선, 충돌방지, 건물 내 돌출부위 제거, 소화기 교체, 점자 유도블럭 설치 등의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대전, 금산지역 보훈가정 및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점검 및 개선활동을 확대 운영 중이다.

안전보건점검 및 개선활동은 동그라미봉사단 자체 활동으로써 전기, 설비담당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동그라미봉사단원이 직접 사전점검부터 개선완료까지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 위주의 마인드를 봉사활동에 담아내어 한국타이어 대표 재능기부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안전지킴이
▲ 안전지킴이
▲지역소외계층 아동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프로그램=한국타이어는 대전·금산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용인 자동차 경주대회, 교통박물관, 하계 연수원 페스티벌,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초청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2010년에도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지역문화재 탐방 등 다양한 초청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대전과 금산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희망캠프 및 과학캠프를 진행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동그라미봉사단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자혜원을 방문해 주변 환경정리, 시설 수리, 목욕봉사, 여름 캠프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정기적으로 20여개 사회복지시설 지원활동,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장애인 나들이 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부터 매년 금산 연탄은행에 연탄 기증과 함께 겨우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가정에 따뜻한 불씨를 전달하고 있다.

▲금산인삼축제 후원 및 정화활동=한국타이어는 올해 인삼축제 및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1997년 금산공장 설립 이래로 올해까지 16년간 금산인삼축제를 후원해오고 있다.

매년 축제기간에 열리는 각종 행사에도 한국타이어 동그라미봉사단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기사천은 금산지역 최대축제인 금산인삼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서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금산의 모습으로 가꾸고자 매월 2회 1사 1천으로 지정된 기사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산뿐만 아니라 대전공장 인근 엑슬루타워 로하스길 및 대전공장이 위치한 목상동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매월 2회 이상 진행으로 우리 지역 가꾸기에 힘쓰고 있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대전시청 '우리길 돌봄 시범사업'에도 참여해 한국타이어 전담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하는 금강살리기 운동에도 동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타이어는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전달 ▲행복을 향한 Driving, 한국타이어 틔움버스 캠페인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초청 공연 관람 행사 등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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