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영균)도 나눔봉사단을 조직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땀, 열정으로 채워진 LH의 사회공헌활동은 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나눔 실천 기업 발돋움=LH 대전충남본부 나눔봉사단은 1지부1브랜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LH와 함께하는 'JOY & FOOD'사업을 둔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임대주택 내 중증장애인 및 식생활이 취약한 대상자들에게 균형 잡힌 밑반찬을 제공한다. 인간의 기본적 욕구인 식(食)의 해결 및 영양섭취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더 나아가 대상자들의 정서활동도 지원한다. 방문 전달로 정서지원서비스를 함께하며 대상자들의 사회적 고립에서 올 수 있는 무력감 및 고독감 등을 완화·해소 시켜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는 사회공헌활동에서 진화한 활동으로 적극적으로 자립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기초수급·조손 가정의 아동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땀'으로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체감형, 자선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들에게 희망듬뿍·멘토와 꼬마친구=LH의 주요사업인 주거복지사업 및 임대사업에 사회공헌활동을 접목시켜 멘토와 꼬마친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아동(멘티) 등을 대상으로 한다.
LH는 아이들의 주거환경과 함께 재능기부활동도 나선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력관계를 맺은 충남대학교 봉사자들이 함께한다. 매주 학습지도 및 진로상담, 정서지원활동에 나선다. LH지역본부에서 16개 대학 400여명의 대학생 봉사자들이 참여한다. 아동들과 지역별로 체육대회나 문화체험 등 다양한 야외체험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쾌한 나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웃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국민기업=LH의 공헌활동에는 대가가 없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논산시 상월면 대촌리에 위치한 중증장애우 요양시설인 사회복지시설 '성모의 마을'과 결연을 맺었다.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찾고 있다. 장애우 목욕봉사, 복지시설 내외부 청소, 말벗 등 봉사활동 전개하며 시설 운용에 필요한 물품도 후원한다.
지난 2011년 5월 공주시 정안면 산성리에 위치한 '자연愛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대학생들이 아닌 공기업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는 것도 평범하지 않다. LH 임직원들은 농번기 일손 돕기 및 마을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공주지역 특산물인 정안밤을 구매하고 있다. 지역본부 내 내방고객 홍보용품으로 증정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 책임을 다하는 등 고객 감동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설날,추석맞이 불우한 이웃돕기 및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친다. LH대전충남지역본부의 공헌활동은 타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나눔의 혜택을 누리도록 창의적 활동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박봉석 보상관리부 부장은 “사랑의 봉사로 행복해질 수 있고 작은 봉사라도 실천하다보면 더 큰 봉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의 삶도 기쁘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