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를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 올인”

오원균 상임대표 '효와 현대의 인성교육·칭찬운동 핸드북' 발간

“효를 바탕으로 한 인성 교육에 남은 생애를 바치고자 합니다.”

본사와 인성교육 협약을 맺은 오원균(사)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대전시 상임대표(성산효대학원대학교 부총장)가 인성교육 교재 두 권을 새로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책들은 오원균 상임대표가 그동안 현장에서 효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왔던 교육내용과 경험을 토대로 새로 발간한 책으로, 'K-HYO(효)와 현대의 인성교육'과 '칭찬운동 핸드북'<사진> 등 2권이다.

오원균 상임대표는 명예효학박사로 대전효지도사교육원을 개원해 1300여명의 효지도사를 배출했다. 또 지난 5월 31일에는 전국인성인증공모대회에서 '양파실험 모델을 적용한 칭찬운동'으로 교육부장관 인증패를 받아 3년간 지원을 받게 됐다.

대전효지도사교육원은 오원균 원장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추진중인 인성교육법 조기 입법화를 위한 100만명 서명 운동을 전국에 펼쳐 나가고 있는 중이다.

오원균 상임대표는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인성실천 한마당(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서남수 교육부장관, 신학용 국회교육문화위원장, 정병국 국회의원(인성교육법 추진위원장)에게 양파실험을 통한 인성교육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원 약속과 인성교육법 입법화에 대한 추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K-HYO(효)와 현대의 인성교육'은 주로 효를 통한 인성교육으로 과거의 효와 현대의 효, 효 실천방법, 인성학과 유머를 담았고 '칭찬운동 핸드북'은 칭찬 10계명, 칭찬의 사례, 속담, 꾸중을 칭찬으로 하는 방법, 칭찬으로 성공한 사례와 유머를 실었다”며, “누구나 포켓에 넣고 다니며 읽을 수 있게 제작됐다”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