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민근 교수 |
▲ 이상천 전 원장 |
▲ 맹원재 전 총장 |
16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마감한 이사장 공모를 통해 지원한 12명에 대해 3차례 심사를 거쳐 정민근 포항공대 산업공학과 교수, 이상천 한국기계연구원 전 원장, 맹원재 건국대 전 총장 등 3명을 최종 후보자로 미래창조부에 올렸다.
정 교수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 산업공학 (석·박사) 등을 나와 포항공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 교수는 윤창번 청와대 미래전략수석과 서울대 산업공학과 선후배 사이로 공모 전부터 과학기술계 안팎에서는 유력 후보로 뒷말이 돌았다.
이 전 원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KAIST 기계공학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뒤한 뒤 영남대 총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 혁신클러스터 추진단장, 동명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영남대 총장을 역임한 점을 감안, 박근혜 대통령과는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맹 전 총장은 건국대 축산학과, 퀄프대 대학원 영양학 (석사),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교대학원 영양학(박사) 등을 나와 중앙대와 건국대에서 후학양성을 해왔다.
또 건국대 총장, 동덕여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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