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하천의 녹조 문제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및 환경,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다.
토론회에는 최계운 사장과 환경부 이영기 물환경정책과장, 민경석 경북대 환경공학과 교수, 허재영 대전대 토목공학과 교수, 이정수 녹색미래 사무총장 등 물 관련 전문가와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녹조방지를 위한 수질관리 대책, 다목적댐과 보 연계 운영을 통한 수량·수질 관리대책 등 2014년 K-water의 녹조 사전 대응 및 발생시 조치계획과 관련한 3건에 대한 주제발표 후, 연세대 김성수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향후 바람직한 녹조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계운 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하천 수질관리와 녹조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의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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