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박물관 상설전시는 2005년 '진죽리유적 특별전', 2007년 '호서지역의 청동기문화 특별전' 이후 6년 만이다.
이번에 재개관된 상설전시실은 '유물로 본 선사-선비의 삶과 묵향'을 주제로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을 통해 대전·충남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게 된다.
전시물은 학술조사를 통해 출토된 고고 역사 유물과 조선시대 선비들의 고서 등을 비롯해 특히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선생 유물 등이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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