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독교연합회는 지난달 26일 임원월례회의에서 결의한 네 가지의 성명서를 이날 공표했다.
기독교연합회는 “북한은 남한을 적화통일 하려는 침략야욕을 저버리지 않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북방한계선인 NLL을 부인하고 북한 주장에 동조하는 자들의 망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천안함 폭침사건을 남한의 조작이라 하고, 연평도 포격사건을 정당화하는 북한의 궤변에 동조해 젊은이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는 망언을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더이상 국론분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엄정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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