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단재 신채호 생가를 찾아 신채호 선생의 발자취를 살폈으며, 대전무형문화재 제 7호 소목장 방근대 선생의 공방을 방문해 전통 목가구 작업방식에 대해 알아봤다. 특히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 전시 중인 방 선생의 전통 목가구 관람과 전통 작업 방식의 필통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방대근 선생은 “전통 가구는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아이템이 아닌데, 이렇게 가지고 나와 직접 설명하니 훨씬 쉽게 이해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