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출범 40주년' 연구성과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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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출범 40주년' 연구성과 한자리

오늘부터 내달 3일까지 기념행사… 과학계 인사 등 500여명 참석

  • 승인 2013-11-28 18:15
  • 신문게재 2013-11-29 1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창조경제의 산실'인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옛 대덕연구단지)의 출범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이룬 과학기술, 함께 누릴 미래창조'라는 주제 아래, 기념식, 성과전시회, 특허박람회, 국제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9일 오전 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정관계, 과학계, 외교사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린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융·복합을 통한 신기술·신산업 창출 ▲창업·사업화 창조생태계 완성 ▲과학·문화·예술이 조화된 정주환경 조성 등 3가지 전략을 골자로 한 '대덕특구 창조비전'을 발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훈장웅비장(LG화학 김명환 배터리연구소장), 과학기술포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문승현 단장·한국기계연구원 강건용 본부장),대통령표창(국방과학연구소 김상호 부장·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김인신 팀장·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대덕클럽) 등의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대덕특구 출연연의 연구성과를 한자리에 모은 성과전시회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특허박람회에서는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중앙과학관 중앙광장에서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의 특허 기술 1592건을 선보인다.

국제컨퍼런스는 데이비드 와인랜드 미국 국립표준기술원 수석연구원, 안네 크리스틴 리치코프 핀란드 VIT 수석부사장, 크리스티안 케텔스 하버드대 교수, 에드나 도스산토스-두센버그 전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 창조경제프로그램 수석이 초청돼 29일 대덕특구의 미래발전방향을 논의한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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