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 까지 10일 동안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대전무형문화재 제7호 소목장 방대근 장인의 '옛 풍경 속 보물, 목가구'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방 장인이 전통연장을 사용해 만든 전통 목가구 작품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11월 29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방 장인의 시연회가 준비돼 있다.
소목장은 건물의 문이나 창문, 장롱, 궤, 책상 등을 만드는 기능을 가진 목수다.
방 장인은 권세병의 문하생으로 목가구 기초를 배운 후 소목 일을 배워 1999년 대전무형문화재 제7호 소목장 보유자로 지정받았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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