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농협 충남지역본부 후원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옛 충남도청사 중앙현관 앞에서 진행된 이번 직거래 장터는 김장배추의 수급안정 도모를 위해 대전소비자를 대상으로 절임배추와 배추, 청풍명월 골드쌀 등이 판매됐다.
사전예약과 현장판매가 함께 진행된 이번 장터는 최근들어 배추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현장에서 20~40포기를 바로 구매하는 소비자들로, 준비해놓은 물량이 금새 바닥났다.
현장 관계자는 “1t트럭 2대 분량의 배추 1800포기와 쌀 1t트럭 분량 200여포가 판매와 동시에 금세 동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배추1망당(10㎏/3포기) 3000원, 절임배추(20㎏/8포기)는 3만원, 청풍명월은 5kg(1㎏, 6500원), 10㎏(3만1000원), 20㎏(6만1000원)등 3종류로 각각 판매됐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