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교육삼락회 제45차 정기총회가 지난 11일 천안시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가운데 반인충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회의에 앞서 충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이희자)의 스승 위안 행사가 있었고 이어서 인성교육에 대한 교육정책 세미나가 있었다.
이날 대회사에서 반인충 회장은 “교육삼락회의 회원은 우리 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의 확충과 화합에 힘쓰자”고 말했고, 안희정 도지사는 축사에서 “선생님들의 사회 공헌에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삼락회 발전을 기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80세가 되는 회원 65명에게 삼락장을, 직전 회장(김태현)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삼락봉사상, 충남사도대상, 효행 학생 표창과 우수시군 표창 등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의 내용을 화상으로 표시하여 이해를 도와 눈길을 끌었으며 충남도새마을부녀회원의 스승 위안 행사에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출연, 국악공연을 가졌다. 교육정책 세미나를 통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했다는 점도 호평받았다.
충남도 교육삼락회는 교육공무원으로 정년퇴임을 한 전직 교원의 모임으로 충남 16개 시군 1600여 명의 회원이 지회별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청소년 선도, 학부모 교육, 학교 교육 지원 등 평생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발전과 사회 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천안=임혁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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