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성껏 만든 김치는 동구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독거노인 등 총 300여 가구에 전달된다.
이번 행사에는 존 엔디컷 총장과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판암2동 복지만두레,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동구지역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배우고 한국의 정(情)을 느끼며 우리사회에 더욱 잘 적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존 엔디컷 총장은 “올해에는 이주여성들이 함께하면서 더욱 따뜻한 봉사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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