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의 날'은 기후 변화, 환경보호 요구 등 국민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케하는 11월 11일이 보행자의 날이다. 시민참여를 높이고자 9일날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에 따라 대전에서 행사가 열린다.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걷기동호인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다. 식전행사로 퓨전 현악공연, 아기걸음마왕 선발대회, 비보이 댄스 공연 등이 이어진다.
박종흠 교통물류실장은 “걷기문화 활성화로 교통난 해소,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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